가계 이자 부담이 처음으로 옷과 신발 구입 지출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고금리로 이자 비용이 늘어나고 고물가에 당장 필요하지 않은 옷과 신발 구입을 줄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올해 3분기 가계 월평균 이자 비용은 11만4천9백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만9천4백 원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의류·신발 지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만3천7백 원 줄어든 10만4천 원으로 이자 비용을 밑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자 비용이 의류·신발 지출보다 커진 것은 2006년 1인 가구가 포함된 가계동향이 집계된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고물가로 위축된 내수를 늘어난 이자 부담이 다시 제약하는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1322213089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