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추신수, 내년 시즌 뒤 은퇴…최저연봉 3천만 원도 기부

2023-12-14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한국야구의 간판스타 추신수가 선수생활의 뜻깊은 마무리를 예고했습니다.<br> <br>은퇴 시즌인 내년에는 선수 최저연봉만 받고 뛰겠다고 선언했는데요.<br> <br>이마저도 모두 기부한단 계획입니다.<br> <br>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'빅리그에서 가장 성공한 한국인 타자' 추신수가 내년 24번째 시즌을 마지막으로 현역 생활을 마무리합니다. <br> <br>추신수는 올시즌을 끝으로 은퇴와 현역 연장을 놓고 고민해왔습니다. <br> <br>결국 추신수를 필요로 한 이숭용 신임 감독과 상의 끝에 의미 있는 1년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추신수는 내년 프로야구 최저연봉 3000만원을 받습니다. <br><br>지난 3년간 받은 연봉을 볼 때 엄청난 결정입니다.<br> <br>2년전 이대호의 17억 원에 이어 KBO리그 역대 두 번째로 많은 삭감액입니다. <br> <br>구단은 전력보강을 위해 큰 여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. <br> <br>[김성용 / SSG 홍보팀장] <br>"연봉, FA(자유계약선수), 팀 운영하는 데 있어서 상당부분 운영의 폭을 넓혀줄 부분이라 구단도 그 부분에 있어서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추신수는 생애 마지막 시즌을 팀의 주장으로 마무리합니다. <br> <br>후배들을 잘 이끌어달라는 이숭용 감독의 권유를 받아들인 겁니다. <br> <br>추신수는 현역 생활을 팬과 함께 마무리합니다. <br> <br>내년 연봉 3000만원은 기부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특별한 팬서비스 행사도 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구단은 구체적인 일정을 공개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