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연내 가동에 들어가는 한미일의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에 대해 군사적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관련 기사에서 미국 주도하에 벌어지고 있는 3자 간의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놀음은 명백히 지역 정세를 더욱 험악한 대결 국면으로 몰아가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 망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리를 '괴뢰'로 지칭하며 미사일 경보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미국이 괴뢰들을 부추겨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기회를 보아 가다가 북침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음흉한 속셈이 깔려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사일 경보정보 공유에는 북한과 주변 나라들을 제압하고 지역에서 패권을 쥐려는 목적도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 견제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미국이 북한의 자주권을 강탈하고 지역에서 패권을 쥐려고 날뛰고 있는 조건에서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른 방도란 있을 수 없다며 평화를 파괴하는 미국을 힘으로 제압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연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추진하는 한미일의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를 오히려 정세 악화 요인이라며 억지 주장을 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423133874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