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봉화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비소 중독 추정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, 경찰이 전문기관과 합동 현장감식을 벌이며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경찰청은 어제(14일) 오후 1시부터 노동부와 환경부,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련소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노동자들이 아연 광석에 포함된 비소가 산성 물질에 닿아 생기는 '아르신 가스'에 중독된 거로 추정되는 가운데, 수사당국은 어떻게 가스가 발생해 누출됐는지에 중점을 두고 현장을 살펴본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석포제련소에서는 지난 6일 모터 교체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4명이 쓰러져 이 가운데 1명이 사흘 뒤에 숨졌고, 몸에서는 비소 성분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21505330944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