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순방 효과' 덮은 김기현 사퇴...尹, 일단 '숨 고르기' / YTN

2023-12-15 647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와 '반도체 동맹'을 맺고 귀국했지만, 국내 상황은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 사퇴 등과 맞물려 녹록지 않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귀국 당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윤 대통령은 우선 다음 주초쯤 추가 개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덜란드와 '반도체 동맹'을 명문화 했고 지난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리더잘을 방문하는 등 '보훈 행보'로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13일) : 우리 양국은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반도체 협력의 효과와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귀국길 관심은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과의 만남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순방 기간에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하면서 출국 때와 달리 귀국 땐 윤재옥 권한대행만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자리였던 만큼 윤 대통령은 수고했다는 짧은 인사만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수고가 많았습니다.] <br /> <br />혼란한 여권 상황과 맞물려 네덜란드 방문 기간 지지율은 더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무수행 부정 평가는 한국갤럽 조사 기준 8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긍정 평가 이유 1위는 여전히 '외교'가 차지하고 있지만, 올해에만 13차례 출국하며 효과도 미미해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우선 귀국 당일 숨 고르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IMF 총재와 만나는 일정 하나만 소화했고 그 외에는 틈틈이 각종 현안을 보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증이 끝난 자리를 중심으로 곧바로 추가 인사 발표에 나설 거란 관측도 있었지만, 외교·안보라인 연쇄 이동을 두고 고심이 길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권 재정비와 맞물려 한동훈 법무부 장관 '조기 차출론'이 언급되는 점 등이 변수로 떠오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공직자 사퇴 시한까지는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인사청문회 일정과 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 시간 등을 고려하면 이른바 '마지노선'이 임박한 만큼 다음 주초쯤 윤 대통령이 추가 개각을 단행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태운 이규 <br />영상편집 : 윤용준 <br />그래픽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518060221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