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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출 없다더니 “일부 고객 정보 유출” 사과

2023-12-15 50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회원 수가 480만 명인 스크린 골프업체 골프존이 얼마 전 해킹을 당해 먹통이 됐었습니다. <br> <br>시스템 복구하면서 개인정보 유출은 전혀 없었다고 밝혔었는데요. <br> <br>뒤늦게 일부 회원들의 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 사과했습니다. <br> <br>홍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골프존이 해킹공격을 받은 건 지난달 23일, 스크린골프를 예약하는 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, 온라인쇼핑몰 '골프존마켓' 등이 모두 먹통이 됐습니다. <br> <br>엿새만인 지난달 28일, 시스템을 복구한 골프존 측은 "개인정보는 별도로 암호화해 관리하기 때문에 이번 공격으로 유출은 전혀 없었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 <br>그런데 어제 골프존 측은 사과문과 함께 "해커의 공격으로 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 유출된 것을 확인했다"고 뒤늦게 밝혔습니다. <br> <br>[골프존 관계자] <br>"웹 서버 장애는 3주 전인데요. 우리가 내부 파일 해킹당했다는 것을 안 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." <br> <br>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은 쿠폰 발송을 위해 따로 관리해 오던 회원 파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다만 아직까지 얼마나 많은 회원 정보가 빠져나갔는지는 파악 중입니다. <br> <br>골프존의 회원은 480만 명에 달합니다. <br> <br>골프존은 회원 개인정보 유출에 대해 유관기관에 신고했으며 정확한 유출 규모와 경위를 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 조사 결과에 따라 골프존 측의 안전조치 위반 등이 발견되면 과태료 부과 등의 제재를 내릴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강 민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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