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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방 마친 윤 대통령, 추가개각·당 안정화 '고심'

2023-12-15 0 Dailymotion

순방 마친 윤 대통령, 추가개각·당 안정화 '고심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마지막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산적한 국내 현안을 풀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조만간 추가 개각을 단행할 전망인데요.<br /><br />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사퇴로 어수선한 당 상황도 고민거리입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추가 개각은 이르면 다음주 초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, 법무부에 더해 고용노동부,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3개에서 5개 부처 정도가 대상으로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총선 출마설이 급부상한 방문규 산업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2030 엑스포 개최지 결과 발표 이후 교체설이 끊이지 않는 박진 외교부 장관도 출마 준비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여기에 현재 공석인 국정원장에 조태용 안보실장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,<br /><br />조 실장이 국정원장으로 임명될 경우 안보실장 자리가 비게 되는 만큼 외교·안보라인 전면 개편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신임 외교부 장관에는 조태열 전 외교부 2차관과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거론되며, 안보실장 후보군으로는 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, 또 조태열 전 차관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당초 '원포인트 교체' 전망에 무게가 실렸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이번 개각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총선에서의 다양한 역할이 거론되는 가운데, 한 장관의 거취는 여당 지도부 재편 방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.<br /><br />김기현 전 대표 사퇴 이후 혼란한 당 상황은 윤 대통령에게 큰 고민거리입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은 표면적으로는 당이 주도적으로 풀어나갈 문제라고 공식 입장을 자제하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당 상황을 포함해 현안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"네, 수고 많았어요."<br /><br />이밖에도 법정시한을 넘긴 내년도 예산안 문제와 야권이 강행 처리를 예고한 '쌍특검법' 등 국회 내 산적한 쟁점 현안을 두고도 윤 대통령의 고심은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대통령 #추가개각 #여권쇄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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