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AIST 연구진이 개발한 사족로봇 '하운드'가 100m 달리기에서 19.87초를 기록해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운드 로봇은 지난 10월 26일 KAIST 대운동장 육상 트랙에서 진행된 실험에서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100m 도착 지점을 19.87초에 통과한 뒤 완전히 멈추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인공지능 방법론 가운데 하나인 강화학습을 이용해 가상 환경에서 훈련된 단일 제어기를 통해 이뤄낸 성과입니다. <br /> <br />하운드는 실내 러닝머신에서도 초속 6.5m의 속도로 달리는 데 성공했는데, 이는 MIT 로봇인 치타2의 기록인 초속 6.4m를 넘은 것으로, 전기 모터 기반의 사족 로봇 가운데 최고 속도를 세워 기네스 기록 인증을 신청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하운드를 개발한 KAIST 박해원 교수는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사족 보행 로봇과 제어 기술로 세계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훼영 (hw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3121518224710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