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해 외교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신은 외무성 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외무성 부상 박명호와 중국 외교부 부부장 쑨웨이둥 사이의 회담이 어제(15일) 베이징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회담에서 쌍방은 북·중 외교관계 설정 75돌이 되는 내년에 쌍무관계를 강화 발전시켜나가고 앞으로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는 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회담 의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북한 고위급 인사가 공개적으로 중국에 가서 정치 사안을 논의한 건 북한이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한 2020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김일국 체육상이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지만 공개적 외교 활동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615451945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