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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내일 첫 동파 경계 발령…"물 틀어두세요"

2023-12-16 0 Dailymotion

서울시, 내일 첫 동파 경계 발령…"물 틀어두세요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가 온 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요.<br /><br />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계량기나 수도관 동파 사고가 급격히 늘어납니다.<br /><br />특히 복도식 아파트에서 동파 사고 신고가 많죠.<br /><br />사고가 나기 전에 가정에서 잘 살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얼어붙고, 터지고, 깨지는 수도계량기.<br /><br />급격하게 기온이 뚝 떨어질 때면 발생하는 동파 사고입니다.<br /><br />가정이고 다중이용시설이고 할 것 없이 강력 한파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사고로 부품 교체 전까지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일요일 오전 9시 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'동파 경계'를 발령합니다.<br /><br />동파 경계는 4단계의 동파 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합니다.<br /><br />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됩니다.<br /><br />동파 사고에 가장 취약한 곳은 아파트로, 그 중에서도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찬 공기가 계량기함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주요 예방법으론 헌 옷과 수건 등 마른 보온재를 채우고, 외출 시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<br /><br /> "0도에서 영하 10도 이하일 때는 45초 동안, 영하 10도 미만일 때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로 수돗물을 흘리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 가정용 기준 하루 10시간을 흘릴 경우 수도 요금은 하루 3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합니다."<br /><br />수도 계량기가 이미 깨졌거나 부풀어 오르는 동파가 의심될 때에는 상수도 민원 상담 채팅로봇인 '아리수톡'이나 120 다산콜센터,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#수도관 #동파 #경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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