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관광형 도심항공교통, UAM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미래교통수단에 큰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려면 수직이착륙기 착륙장 건설과 비행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KCTV 제주방송 김연송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주도는 지난해 9월 한국공항공사, 한화시스템,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UAM 산업에 본격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민국 최초 관광형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업 유치와 관련 학과 개설 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영훈 / 제주특별자치도시자(2022년 9월) : J-UAM 드림팀이 제주 UAM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여 국내 최초, 나아가 세계 선두권에 설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업무협약 이후 후속조치도 하나둘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월에는 UAM VR 체험관을 만들어 UAM을 타고 제주를 여행하는 간접 체험관이 들어서는가 하면 <br /> <br />최근 열린 UAM 컨퍼런스에서는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실체가 처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제주공항에서 성산항까지, 성산항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세터를 운항하는 노선을 시작으로 <br /> <br />장기적으로는 18개의 버티포트를 건설해 제주도 전역에 대한 UAM 노선 운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윤기동 / 한국공항공사 차장 : 버티포트 시설에 대한 규모 산정 기준을 마련하고 개략 설계도면과 조감도 제작을 통해 향후 진행될 버티포트 건설 과정에 대한 기간 단축 등 선제적 대응과 나아가 버티포트 산업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.] <br /> <br />제주도는 관광형 UAM 상용화를 시작으로 공공형, 교통형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같은 계획이 원활히 이뤄질 경우 2040년 UAM 관광형 수요는 36만여 명, 응급수요 1만 5천여 명, 교통수요는 160만 명까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들도 다른 지역에 비해 제주형 UAM 산업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. <br /> <br />[신용식 부사장 / SK텔레콤 : 제주도의 UAM은 관광이라는 목적, 관광을 수단으로서 관광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의 수단으로서 굉장히 좋고 유리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] <br /> <br />[전정규 팀장 / UAM 사업개발팀 한화시스템 : 어느 나라보다도 빨리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그런 미래 모빌리티 교통수단으로서의 에어택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연송 kctv (yhk55522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21622295467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