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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, '비대위 논의' 연석회의...한동훈 추대 여부 분수령 / YTN

2023-12-18 577 Dailymotion

김기현 전 대표 사퇴 이후 집권여당을 이끌 새 사령탑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, 국민의힘이 오늘(18일) 소속 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유력한 비대위원장 후보로 부상한 만큼 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대위원장 인선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도부와 친윤계 의원들 중심으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친윤 의원 일부는 연석회의를 앞두고 참석자들에게 전화를 돌리며, '한동훈 비대위'의 필요성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'수도권 위기론'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한 장관으로 당의 얼굴을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젊고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 한 장관이 전면에 나서면 중도 표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거란 주장도 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병민 / 국민의힘 최고위원 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지금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대표에 필적할 수 있는 유일한 대권 주자로서의 여론조사가 나오는 힘을 갖고 있는 게 한동훈 장관이 유일하기에.] <br /> <br />물론, 반대 의견도 만만찮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현 전 대표 사퇴 이후 수평적 당정 관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에서,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 장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는 반론이 적잖은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야당이 정권 심판론을 들고나올 게 뻔한 상황에서 또 검사 출신 인사를 당의 비상 사령탑으로 앉히는 건 패착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천과 선거 전략 등을 진두지휘할 핵심 직책을 정치 신인이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호 / 국민의힘 의원 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지금 선거가 4개월도 안 남은 상태거든요. 본인 선거 한 번 안 치러 본 분이, 선거를 지휘할 수 있느냐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한동훈 장관이 비상대책 위원장이 된다면, 윤석열 대통령의 아바타가 되는 꼴이라고 벌써 견제구를 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공천용 비대위원장이냐면서 한 장관의 이력을 부각하며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 위원장 227명이 모이는 연석회의에선 이 같은 장단점을 두고 난상토론이 펼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181147169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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