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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초선들 “이낙연 정계 은퇴”…비주류 “이재명 사퇴”

2023-12-18 46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에선 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뭉쳐 이낙연 전 대표 찍어내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. <br> <br>초선 의원들은 원외 친명계와 손잡고 이낙연 전 대표를 앞잡이라고 비하하며 정계 은퇴를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원칙과 상식은 이재명 대표 사퇴와 비대위 전환이 해법이라며 맞섰습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민주당 친명계 초선 의원들과 원외 인사들이 국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 정계 은퇴를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강득구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누가 봐도 반민주적이고 윤석열 정권 앞잡이 노릇 하고 있는 건 누가 봐도 공감하는 거 아닙니까. 당장 신당 창당 포함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정계 은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" <br><br>[허소영 / 더민주전국혁신회의(원외 친명 조직)] <br>"신당 창당의 뚜렷한 이유는 이재명 대표를 반대하는 것 뿐입니다. 이재명 대표의 ‘사법리스크’는 본질적으로 ‘검찰스토킹’입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 이낙연 신당 중단을 요청하는 연판장에 117명이 서명했다며 재차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표는 오늘 김부겸 전 총리와 만나 단합을 강조한데 이어, 조만간 정세균 전 총리와도 따로 만날 계획입니다. <br> <br>당 지도부와 의원들이 전방위 압박에 나선 모양새에 이낙연 전 대표는 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[이낙연 /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(어제, '뉴스A')] <br>" 그쪽 동네의 오래된 정치습관이랄까 하는 것이 그냥 조롱하고 모욕하고 압박하고 억압하고 그런 방식으로 해결을 해온 버릇 때문에 그런지 모르지만 그렇게 해선 안 될 것입니다." <br>  <br>비명계는 "탈당을 전제로 나쁜 사람 만들려 한다" "'미운 놈 나가라' 식으로만 한다면 종착지는 혁신없는 패배"라며 반발했습니다. <br> <br>민주당 비주류 '원칙과 상식'도 "의원들이 하나가 되어 짓누르기에 여념없는 모습이 착잡하다"며 이재명 대표 사퇴와 비대위 전환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정기섭 <br>영상편집 김지균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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