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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로 퍼지는 마약...10대, 유통까지 가담 / YTN

2023-12-18 61 Dailymotion

최근 SNS를 통한 마약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10대 사범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 큰 문제는 단순 투약이 아니라 유통에까지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평범한 우편함 속 위쪽을 카메라로 비추니 뭔가 붙은 게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바로, 마약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던지기 수법인데, SNS를 통해 거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거래 수법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부터 4개월 동안 무려 천900여 명이 인터넷에서 마약을 거래하다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0% 넘게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암시장으로 불리는 다크웹이나 텔레그램을 포함한 SNS가 주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적은 어려워지는 동시에 접근은 쉬워지다 보니 마약 유혹에 넘어가는 10대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개월 동안 검거된 10대는 모두 400여 명,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가 넘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5년 동안 통계로 넓혀봐도 올해 들어 10대 마약 사범 급증세가 확연합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1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벌써 5%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숫자가 느는 것도 문제지만 단순한 호기심에 따른 투약이 아니라 유통까지 가담하기 시작해 더 큰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[이주만 / 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 : SNS를 통해서 마약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이를 통해서 10대들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유통에 가담하고 있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4개월 동안 붙잡힌 전체 마약 사범 3명 가운데 1명은 온라인으로 거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인터넷 마약 광고를 수시로 삭제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강화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영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고창영 <br /> <br />그래픽;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1823264175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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