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화계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 한국 만화 '엄마들'이 수상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앙굴렘 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년 1월 열리는 제51회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공식경쟁 부문에 마영신 작가의 '엄마들'이 후보작에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'엄마들'은 50대 여성의 연애와 노동, 고민을 다룬 만화로, 청소 노동자로 일하며 겪는 부조리함, 중년 남녀들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사업을 받아 2015년 국내에 출간된 이 만화는 2021년 만화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미국 하비상 최고 국제도서 부문 수상작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앙굴렘 국제만화축제는 프랑스 서남부 소도시 앙굴렘에서 열리는 유럽 최고의 만화 행사로, 내년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에 수상 결과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한국 작가가 앙굴렘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앙꼬 작가가 '나쁜 친구'로 '새로운 발견상'을 받은 것이 유일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121817525838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