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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상혁 선수를 왜?" 국대 '해병대 훈련'에 열 받은 시민단체

2023-12-19 118 Dailymotion

  <br />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대한체육회가 정신력 강화를 목적으로 국가대표 선수단의 해병대 캠프를 강행한 것을 두고 시민단체 회원들은 21일 국가인권위원회(인권위)에 진정을 냈다.  <br />   <br />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(민변) 문화예술스포츠위원회와 문화연대 등 4개 단체는 이날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국가대표 선수의 해병대 훈련은 신체자유권을 침해하는 징벌적 극기 훈련"이라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단체들은 진정서에서 "대한체육회와 이기흥 회장이 저조한 국제대회 성적을 이유로 선수들에게 정규 훈련이 아닌 징벌적 극기 훈련에 참여하도록 했다"며 "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헌장에 명시된 '선수 인권 보호 의무'를 방기한 채 오히려 반인권적 훈련을 결정하고 실행했다"고 주장했다. <br />   <br /> 이들은 "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하거나 종목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훈련이 오히려 경기력 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다"며 대한체육회의 공개 사과와 구시대적 체육 문화 개선을 촉구했다. <br />   <br /> 내년 파리 하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 등 400여명은 지난 18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 입소해 2박 3일간 극기 훈련을 치렀다.   <br />   <br /> 구시대적 훈련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으나 이 회장은 "다가오는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"며 입소를 강행했다.   <br />   <br /> <br /><br />정혜정 기자 jeong.hyejeong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16603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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