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인재들을 공개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무대에 오른 9명 가운데 4명이 90년대생이고, 2002년생도 포함됐습니다. 20대 초반이죠. <br> <br>상당수는 출마한다고 하네요. <br><br>유승진 기자입니다. <br> <br>[기자]<br>국민의힘이 토크 콘서트를 열고 두 번째 영입인재를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9명이 무대에 올랐는데, 절반이 넘는 5명이 1990년대 이후 태어난 청년입니다.<br> <br>[이철규 /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] <br>"20~30대, 40대 초반 되신 분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우리 공적 영역에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어서 (고려했습니다.)" <br> <br>이 가운데 91년생 김금혁 씨는 북한 김일성대 출신의 탈북민입니다. <br> <br>지난 6월 국가보훈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발탁돼 공직에도 몸을 담았습니다. <br> <br>[김금혁 /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] <br>"자유는 우리 곁을 너무나 빠르게 떠나고 있습니다. 자유가 떠나간 자리에 무엇이 들어오고 있습니까. 부르기도 민망한 개딸정치, 팬덤정치, 우상화 정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." <br> <br>윤도현 씨는 2002년 생으로, 올해 21살입니다. <br> <br>보육원에서 자란 경험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과 후원자를 이어주는 멘토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[윤도현 / 자립준비청년 도움 대표] <br>"수많은 자립준비청년들과 보호아동 그리고 이 아픔들을 지나온 수많은 저와 같은 입장에 있는 분들을 대신하여…" <br> <br>이 외에도 90년대생 창업가, 에너지 분야 전문가가 영입인재로 무대에 올랐습니다.<br> <br>이 중 일부는 총선 출마를 일부는 총선 정책 개발을 도울 예정입니다. <br> <br>영입 인재 가운데 공지연 변호사는 과거 친족 강간 혐의를 받는 사건을 변호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는데, 인재영입위는 사실관계를 파악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면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 영상취재 : 김기태 홍승택 <br> 영상편집 : 김문영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