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민주당 비명계 줄줄이 부적격…“공천 숙청 시작” 반발

2023-12-19 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 내에서 벌써 '공천 잡음'이 터져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후보들의 적격, 부적격 여부를 판정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친명계 지역구에 출마한 비명계 후보들이 '부적격' 판정을 받자, "숙청이 시작됐다"고 반발한 겁니다. <br> <br>당은 규정대로 한 것 이라고 일축했습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민주당 총선후보 검증에서 친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에 도전한 비명계 후보들이 잇달아 부적격 판정을 받자 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. <br> <br>경기 고양을에 도전장을 낸 친이낙연계 최성 전 고양시장은 '당정 협력 일절 불응'이란 이유로 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고양을 현역 의원은 이 대표 대선캠프 수행실장 출신 친명계 한준호 의원입니다.<br> <br>[최성 / 전 고양시장] <br>" 누구는 측근이 자살하고 유죄판결이 나고, 또 본인이 재판에 있는 사람들은 후보자 적격 판정을 하고 있는데 이게 민주당의 현실이냐. 반명 또 비명, 혹은 친이낙연계에 대한 숙청의 시작인가… " <br> <br>친명계 조정식 사무총장 지역구 경기 시흥을 출마를 준비중이던 김윤식 전 시흥시장은 지난 총선 당시 전략 공천에 반발해 '가처분 신청'을 제기하며 불복했다는 이유로 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> <br>[김윤식 / 전 시흥시장] <br>" 경선을 하지도 않았는데 경선 불복죄를 앞세워서 사익에 눈이 먼 몇몇자들이 이렇게 당에 뿌리를, 지금 당의 근간을 뿌리를 흔드는 행위잖아요." <br> <br>당내 비주류 모임인 원칙과 상식은 "'친명 검증'이 시작되고 있다"며 "검증도 사유화하냐"고 비판했습니다. <br> <br>하지만 민주당 검증위는 경선에 불복하면 10년간 후보자가 될 수 없도록 한 당헌에 근거해 내린 결정이라며 계파와 무관하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정기섭 <br>영상편집 구혜정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