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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축제장들은 “반갑다 한파야”

2023-12-19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맹추위를 기다려왔고 반기고 있는 곳. <br> <br>바로, 겨울 축제장입니다. <br>  <br>추위가 기승을 부릴수록 축제 준비에 힘이 난다고 합니다.<br> <br>강경모 기자가 현장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광화문부터 판다까지. 커다란 얼음조각들이 자태를 뽐냅니다. <br> <br>길이 100m의 회전식 미끄럼틀을 타면 아찔한 속도감에 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우와!" <br> <br>한켠에선 얼음을 자르고 붙이는 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. <br> <br>[판지동 / 화천산천어축제 얼음작업 반장] <br>"진척률은 90% 정도입니다. 3일 더 있으면 준공됩니다. " <br> <br>아침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 떨어지는 맹추위 속에 산천어축제장은 본격적인 축제준비에 한창입니다. <br> <br>영하권 한파가 이어지면서 산천어축제장 강물은 이렇게 꽁꽁 얼었습니다. <br> <br>제대로 축제가 진행되려면 최소 얼음 두께가 20cm 이상 되야 하는데, 이대로라면 개막 전까지 얼음 두께가 30cm는 넘을 걸로 전망됩니다. <br> <br>한껏 추워진 날씨에 주민들도 기대감이 큽니다. <br> <br>[송제고 / 강원 화천군] <br>"화천에서 많이 준비한 볼거리, 먹을거리, 놀 거리를 많이 즐기고 갔으면 좋겠습니다." <br> <br>따뜻한 날씨에 개막식을 29일로 일주일 연기한 송어축제장도 한파가 마냥 반갑기만 합니다. <br> <br>강추위 속에 인공눈을 뿌리며 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. <br> <br>오대천의 얼음두께는 현재 15cm까지 늘었습니다. <br> <br>[윤승일 / 평창송어축제 본부장] <br>"(축제하려면) 얼음이 한 20cm 얼어야 돼요. (날씨) 걱정은 없고요.29일 개장은 아무런 문제 없이 할 거 같아요." <br> <br>주최 측은 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 임시 개장을 하는 방안도 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민석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강경모 기자 kk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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