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와중에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연쇄적으로 공격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2위 머스크, 독일 하파그로이드에 이어 한국 HMM 등 주요 해운사가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가는 우회로를 택하는 등, 홍해 통과를 중단했거나 중단을 검토 중인 업체는 12곳에 달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들어 하향 흐름을 보이던 국제유가도 운송 차질 우려에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2.47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.04달러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이란 무장단체로 하마스를 지원해온 후티 반군은 지난달 14일 처음으로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최근까지 홍해를 지나는 선박 최소 10척을 공격하거나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1923045791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