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18일 밤 규모 6.2의 강진이 발생해 800명 넘는 사상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은 간쑤성 지스산현과 칭하이성 하이둥시에서 12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인된 부상자만 730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300여 차례 여진이 이어졌고, 영하 15도 안팎의 한파 속에 구조·수색 작업이 길어지면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간쑤성에서만 주택과 건물 15만여 채가 파손되고, 수도와 전기, 도로도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진앙은 북위 35.70도, 동경 102.79도이며,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은 "지진이 고지대에서 발생했고, 날씨가 춥기 때문에 2차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"며 "긴급 구조·구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라"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200021357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