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복궁 두 번째 낙서범 "문화재 낙서 대단하다 생각"<br /><br />경복궁 담벼락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'모방범행' 피의자가 "문화재에 낙서하는 행위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"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종로경찰서는 피의자 20대 남성 A씨가 지난 18일 조사에서 특정 가수와 앨범 등을 낙서한 이유에 대해선 "팬심 때문"이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자수한 경위에 대해선 "경찰에 발각된 것 같아 자진출석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한편 A씨는 오늘(20일)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"예술을 했을 뿐"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경복궁 #낙서 #모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