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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교창 'MVP 모드' 돌입하자 KCC도 우승후보 '면모' / YTN

2023-12-20 9 Dailymotion

승부처서 격차 벌리는 ’앤드 원’…추격에 ’찬물’ <br />송교창 활약 속 KCC 4연승…12월 7경기 6승 1패 <br />무릎 부상 회복하면서 팀 상승세 견인 <br />전담 수비로 상대 에이스 ’꽁꽁’…팀 분위기 전환<br /><br /> <br />프로농구 우승후보 1순위로 손꼽힌 KCC가 시즌 초 부진을 털고 첫 4연승을 거두며 '슈퍼팀'의 위력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돌아온 MVP' 송교창이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영리한 플레이로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송교창이 소노 오누아쿠의 패스를 가로채 달리더니, 양손으로 덩크를 내리꽂습니다. <br /> <br />종료 1분 28초 전, 2점 차로 턱밑 추격을 허용한 상황에 나온 천금 같은 가로채기 득점입니다. <br /> <br />이보다 앞선 지난 15일, 1위 DB와의 대결에서 송교창의 진가는 더 빛났습니다. <br /> <br />시소게임이 이어지던 4쿼터, 골 밑에서 재치있는 슛으로 앤드 원까지 얻어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고, <br /> <br />DB 압박 수비에 막혀 촉박한 샷 클락 상황, 한 다리를 들고 던진 스탭 백 슛까지 성공하며 상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. <br /> <br />송교창의 알토란 같은 활약 속 KCC는 최근 4연승, 12월 치른 7경기에서 6승을 쓸어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5일 전역해, KCC에 복귀한 뒤에도 한동안 무릎부상에 시달렸지만, <br /> <br />송교창이 이번 달 들어 점차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지난 3일, 삼성전에서 올 시즌 처음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고, <br /> <br />가장 큰 고비였던 DB와의 대결에선 22득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는 등, 팀 상승세와 송교창의 활약이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순히 득점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경기마다 상대 에이스를 전담 마크하면서, 소노 전성현을 2득점, DB 강상재를 7득점으로 묶는 등 팀 내 수비 공헌도도 단연 탁월합니다. <br /> <br />송교창이 중심을 잡고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, 백업 선수들 활약으로 역전승을 일구는 등 팀 분위기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근휘 / KCC : 워낙 좋은 형들도 많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연습부터 다 같이 분위기 좋게, 저희가 지금 더 높게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3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, KCC는 선두 DB에 6경기 뒤진 5위에 올라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0-2021시즌 MVP를 거머쥔, 송교창의 부활과 함께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KCC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, 경기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122017014239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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