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올 겨울 최강한파가 찾아옵니다. <br> <br>두시간 뒤인 오후 9시부터 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발효되는데요. <br> <br>내일 아침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5도로 예상되는데요. <br> <br>강풍이 불거라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밑으로 내려갑니다. <br> <br>내일 출근길도 걱정이지만 기온이 많이 내려갔거든요. <br> <br>광화문 광장에 나가 있는 김호영 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김호영 기자, 많이 추워보이는데 얼마나 추운 겁니까? <br><br>[기자]<br>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도인데요.<br> <br>바람이 점점 강해지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> <br>밤이 깊어가면서 기온은 더 내려가겠습니다. <br><br>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기온이 떨어지자 시민들은 중무장을 하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. <br> <br>[동영진 / 서울 은평구] <br>"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적응이 안 돼서 보통 추위에도 더 강한 추위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. <br> <br>북극주변을 맴돌던 찬공기가 헐거워진 제트기류를 밀어내고 한반도 상공으로 다시 밀려듭니다. <br> <br>한반도 전체는 물론 따뜻한 중국 남부지방까지 밀고내려옵니다. <br> <br>기상청은 잠시 뒤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, 강원, 충청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서울에 발효되는 올 겨울 첫 한파경보입니다. <br> <br>[최정희 / 예보분석관] <br>"21일과 22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내륙 중심으로는 영하 15도 내외의 매우 큰 추위가 예상됩니다." <br> <br>서울 영하 15도는 이번 겨울 최저기온입니다. <br> <br>체감온도는 영하 21도로 더 낮아집니다. <br> <br>충청도와 전라도, 제주도에 내리는 눈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. <br> <br>이번 한파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김호영 기자<br> <br>영상취재 : 이승헌 장명석 <br>영상편집 : 김문영<br /><br /><br />김호영 기자 kimhoyoung11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