30년 가까이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된 강원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 하우스 건립이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와 원주시는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 2,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32년까지 지하 1층, 지상 3층, 2,500석 규모의 강원 오페라 하우스를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원주 옛 종축장 부지가 지난 30년 가까이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방치됐다며, 앞서 원주시가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공식적으로 제안한 만큼 이번엔 책임지고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2,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부담도 되지만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은 강원도와 원주시 예산으로 충당할 계획이라며 공연장과 문화창작·체험센터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건립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우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울산과 인천, 부산 등 오페라 하우스 추진 과정에서 국비가 지원된 사례가 없고, 건립 이후 한해 최소 수억 원 이상 운영비가 필요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2201735136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