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는 국민의힘은 사실상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결론을 내린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관심은 언제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정식 지명하게 될 지로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이르면 오늘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겸 원내대표는 어제 상임 고문단 회의에서 비대위원장 지명에 대한 당 원로의 의견을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총회,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이어 의견 수렴을 마무리한 건데,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윤 권한대행이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지명하면, 최고위원회의는 물론, 당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위원회는 개최 3일 전 공고해야 하기 때문에, 만약 오늘 지명이 된다면 주말에 전국위가 개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한 장관은 오늘도 본회의 출석을 위해 국회를 찾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회동 등 이 대표의 통합 행보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핵심은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히며 당을 압박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 성사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의 만남에 대해서 당 변화에 진전이 없어 보여 실망스럽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오늘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김 전 총리의 충정은 잘 알지만, 결과로 나온 것은 손에 아무것도 쥐어지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당 비주류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'통합 비대위' 아이디어의 충정에 공감한다는 취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국회 상황 살펴보죠. <br /> <br />오늘 예산안 처리 언제 이뤄집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후 2시 본회의에서 내년도 657조 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애초 어제 예산안 협상을 타결한 여야는 오늘 오전 10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는데요, <br /> <br />예산 명세서 작성, 이른바 '시트 작업' 지연으로 예산안을 처리하는 본회의 시간도 4시간 정도 늦춰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장 지각 처리는 가까스로 피했지만, 지난 2일 법정 처리 시한은 19일이나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된 예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210958395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