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, '노조 탈퇴 강요' SPC 본사 재차 압수수색<br /><br />파리바게뜨 제빵기사에 대한 부당 노동행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SPC그룹 차원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본사를 다시 압수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어제(21일) 오전 SPC 그룹 전현직 임원 2명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으로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지난 10월 허영인 SPC 회장의 사무실을 포함해 본사를 두 차례 압수수색했고, 지난 11일에는 뇌물 공여 정황이 포착된 황재복 대표이사의 본사 내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가 민주노총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SPC #파리바게뜨 #노조탈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