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 증액안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반발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(22일)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는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 271억 원 증액을 요구하며 탑승 시위 대신 침묵 시위를 벌여왔지만 끝내 무산됐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장애인 이동권 예산 271억 원은 비장애인이 누리는 일상적인 이동권을 장애인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장치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관련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만큼,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다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221000128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