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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현진의 선택은?…한화 "끝까지 기다린다"

2023-12-22 1 Dailymotion

류현진의 선택은?…한화 "끝까지 기다린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리안 몬스터, 류현진 선수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요.<br /><br />이번 메이저리그 FA 시장이 다소 늦게 물꼬를 트면서 류현진 선수의 거취 결정도 늦어지는 모양인데요.<br /><br />친정인 한화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수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토론토와의 4년 계약이 마무리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잔류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충분한 이야기가 있으면 그건(잔류는)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요. 그렇지 않으면은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는 거고, 시간이 좀 지나야 하지 않을까…."<br /><br />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지난달 "류현진이 내년 KBO리그가 아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것"이라고 자신했지만, 아직 구체적인 구단 이름이나 조건들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올겨울 최대어였던 오타니의 계약이 성사된 뒤 이제 막 도미노 계약의 물꼬를 트기 시작한 FA 시장에서 류현진의 이름은 다음 달에나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내년이면 37살의 나이, 두 번의 팔꿈치 수술을 겪은 몸 상태를 고려해 1년 남짓의 단기계약이 점쳐지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애리조나, 보스턴, 다저스, 뉴욕 메츠 등이 후보로 언급됐습니다.<br /><br />보라스 측은 "생각보다 FA 시장 전체가 느리게 움직이고 있어 조금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"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친정인 한화 역시 류현진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류현진의 국내 복귀 가능성을 고려해 샐러리캡 28억원을 비워둔 한화는 막판까지 류현진을 기다린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손혁 단장이 이달 말 류현진을 직접 만날 예정인 가운데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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