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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탄절 3일 연휴 시작…홍대·명동 인파 관리 비상

2023-12-23 9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A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사흘간의 성탄절 연휴가 시작됐습니다. <br> <br>오늘 전국에 몰아쳤던 강추위도 다소 누그러지면서 많은 사람들이 모처럼 집을 나서 겨울 정취를 만끽했습니다. <br> <br>연말 연휴 첫날 저녁인 현재, 서울 홍대와 명동 강남 일대에는 수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 몰려있습니다. <br> <br>안전 관리에도 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현장에 나가있는 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김민환 기자, 거리에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, 인파 관리 잘 되고 있습니까? <br><br>[기자]<br>네, 홍대거리에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저녁 시간이 되면서 거리엔 연휴의 여유를 즐기려는 시민들로 가득합니다. <br> <br>곳곳엔 성탄절을 기념하는 트리와 장식이 설치돼 분위기도 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며칠간 계속된 한파의 기세가 누그러지면서 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. <br> <br>[유백민 / 서울 중구] <br>"요 며칠 너무 추워서 아무것도 못 했는데 길거리 돌아다니니까 트리도 많이 보이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." <br> <br>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은 빨간 모자를 쓰고 한껏 신이 났습니다. <br> <br>[임수호 김다영 / 충남 당진시] <br>"크리스마스라 기분이 좋아요.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!" <br><br>[백수현 문소영 / 서울 구로구] <br>"크리스마스 즐기기 위해서 (머리띠) 쓴 거에요." <br><br>오늘 홍대거리엔 9만 명, 명동엔 6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. <br> <br>성탄전야인 내일은 홍대거리에 9만 명, 명동엔 최대 8만 2천 명이 모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> <br>한꺼번에 많은 인파들이 몰리면서 지자체마다 안전관리에 비상입니다. <br> <br>홍대거리 광장엔 인파 밀집도를 모니터링하는 현장상황실이 설치됐고요. <br> <br>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해 현장 순찰에 나섭니다. <br> <br>지능형 CCTV를 활용해 특정장소에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 CCTV 스피커로 안내방송도 내보냅니다. <br> <br>[안내방송] <br>"안전사고 위험이 높습니다. 좁은 골목으로 진입하지 마시고…" <br> <br>경찰도 인파밀집 예상지역 7곳에 1472명의 경찰력을 투입하고요. <br> <br>내일은 강남과 홍대거리에 경찰특공대도 배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 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 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김민환 기자 km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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