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‘화이트 크리스마스’…명동에 8만 인파 비상

2023-12-24 99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<br>김윤수입니다.<br><br>성탄절,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><br>거리에 울려퍼지는 흥겨운 캐럴과 함께 성탄전야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.<br><br>도심 번화가엔 많은 시민들이 몰리고 있는데, 특히 오늘밤 서울 명동에는 8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할 걸로 전망됩니다.<br><br>안전사고 없도록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.<br><br>서을 명동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><br>최재원 기자, 벌써 많은 시민들이 나와 있군요?<br><br>[기자]<br>네 명동성당 앞입니다. <br> <br>지금 명동 거리를 향해 시민들의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, 가족과 연인,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.<br> <br>명동 거리 중앙에는 커다란 성탄 트리가 설치돼 있고 시민들도 환하게 웃으며 쇼핑과 음식을 즐기고 있습니다. <br><br>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백화점 앞 등 명동의 사진 명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. <br> <br>[강보경 / 경기 오산시] <br>"서울 안 살아봐서 설렘을 안고 왔어요. 크리스마스라서 선물도 받고 여기 놀러 오니까 공부도 안 하고 좋아요." <br> <br>[이승준 / 경기 구리시] <br>"정말 요즘같이 좀 기분이 많이 다운돼 있는 때 저렇게 화려하고 멋진 그런 그림을 보니까 너무 기분도 좋고요. 아마 내년에는 좀 더 좋은 일들이 많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." <br> <br>명동성당에서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미사가 진행됐습니다. <br> <br>오늘 밤 12시에는 성탄 기념 미사가 예정돼 있어 늦은 밤까지 명동 일대는 사람들로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. <br><br>그제 4만 명, 어제 5만 넘게 명동을 찾았는데 오늘 밤에는 8만 명 넘게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> <br>인파가 좁은 거리에 몰려들 수 있어 서울시와 경찰은 인파 관리에 신경 쓰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 밤에는 함박눈도 예보됐습니다. <br> <br>밤 9시부터 내일 아침 9시까지 서울은 최대 7cm, 경기 남부는 10cm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서울과 수도권, 충남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수 있는 만큼, 안전하게 귀가하셔야겠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강승희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최재원 기자 j1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