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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630년 전통' 독일 최대 크리스마스 장터 성황 / YTN

2023-12-24 34 Dailymotion

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선 무려 630년 전통을 자랑하는, 독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도 가장 큰 크리스마스 장터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에너지난과 고물가에 주춤했던 장터가 올해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밤거리를 수놓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화려하게 돌아가는 회전목마까지. <br /> <br />독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장터 풍경입니다. <br /> <br />수많은 인파가 포도주에 시나몬과 각종 과일을 넣고 끓인 독일식 겨울 음료 '글뤼바인'으로 몸을 녹이고 독일식 감자전인 '카토펠푸퍼'도 즐깁니다. <br /> <br />[윤예주 / 독일 프랑크푸르트 : 제일 유명한 게 감자전도 있고 그릴에서 굽는 소시지도 있고 (크리스마스 장터) 기간이 한정돼 있어서 최대한 잘 즐기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[안토니오 피오세티 / 관광객 : 이곳에는 무척 다양한 음식이 있어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. 그게 제일 좋은 점입니다. 한쪽에는 마천루가 펼쳐져 있고 반대쪽은 역사적인 풍경이라 매력적입니다.] <br /> <br />해마다 이맘때면 약 2천 곳의 크리스마스 장터가 열리는 독일. <br /> <br />그중에도 프랑크푸르트 장터는 가장 오랜 630년 전통을 자랑하며, 해마다 3백만 명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누리는 겨울 축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까지 코로나19 사태와 에너지난, 고물가 여파로 축소됐다가, 올해 관광객이 다시 몰려 성황을 이루며 옛 명성을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[마르코 에드윈 / 관광객 : 여기서 가장 특별한 것은 이곳 뢰머 광장인데, 반을 깎은 듯이 생긴 집들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정말 아름답습니다. 그리고 마인 강 주변도 아름다워요. 여기는 저에겐 정말 특별합니다.] <br /> <br />[레바카 / 크리스마스 장터 상인 : 대체로 주말에 정말 바쁩니다. 오늘도 그렇고 크리스마스가 가까울수록 더 바빠집니다.] <br /> <br />이처럼 따뜻함과 추억을 나누는 축제지만, 인파 사고가 나거나 소매치기, 테러 등의 표적이 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우리 국민이 크리스마스 장터를 방문할 경우 인파에 떠밀리거나 귀중품을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고, 폭발음 등이 들리면 즉시 대피해 달라고 현지 한국 총영사관은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YTN 월드 김지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선 (khj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2242344036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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