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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 - 김부겸 회동…'당 통합'에 방점

2023-12-25 0 Dailymotion

정세균 - 김부겸 회동…'당 통합'에 방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가 어제(24일) 아침 회동했습니다.<br /><br />당의 통합을 강조하면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는데요.<br /><br />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공천의 공정성을 강하게 지적한 걸로 확인됐습니다. 차승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성탄절 하루 전날 아침,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부겸 전 총리가 서울 광화문에서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약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회동의 방점은 '당의 통합'에 찍혔습니다.<br /><br />두 전직 총리와 가까운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"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혁신에 나서고 있다"며 "우리도 통합을 해야 한다"는 취지의 발언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공천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당내 총선 예비후보 적격성 심사에서 친명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원외 인사들이 잇따라 고배를 마셨는데,<br /><br />두 전직 총리는 "굉장히 강한 우려"를 나타내며 심사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의문을 제시한 걸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러한 지적에 이재명 대표 측은 이번주 발표하는 공관위원장을 잘 세워서 공천 관리를 잘 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신당 창당 움직임을 보이는 이낙연 전 총리의 행보를 두고는 "조금 앞서 나가는 면이 있다"며 걱정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전 총리를 포함한 문재인 정부 '3총리' 간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오갔을 뿐 구체적인 일정 등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지난 20일 김 전 총리를 만난 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정 전 총리와 회동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. chaletuno@yna.co.kr<br /><br />#정세균 #김부겸 #이낙연 #이재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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