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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, 우울한 크리스마스…역대 美대통령 지지율 꼴찌

2023-12-25 0 Dailymotion

바이든, 우울한 크리스마스…역대 美대통령 지지율 꼴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느 때보다 우울한 크리스마스를 맞았습니다.<br /><br />집권 3년 차 마지막 지지율이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내년 재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정호윤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 NBC 방송은 지난달 말 기준,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40%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집권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, 재선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19년 12월 44%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재임 3년 동안의 평균 지지율도 44%로,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라고 NBC 방송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내년 대선에서 리턴매치가 점쳐지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대결에선 이런 추세가 더욱 확연합니다.<br /><br />전국단위 여론조사의 평균을 봐도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1.9%포인트 뒤졌고, 대선의 풍향계인 경합주에서도 열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민주당 내부와 지지 기반이었던 젊은층과 여성, 유색인종들이 등을 돌리면서 재선가도엔 경고등이 들어온 상황입니다.<br /><br /> "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운동이나 대통령직에 대한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. 그것을 매우 빨리 전환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물론 대법원의 낙태약 판결을 비롯해 내년 경제 상황이 나아질 경우 반등의 여지는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 상당수가 이제는 제3후보 선택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, 바이든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춥고 우울한 연말을 맞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.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바이든 #지지율 #역대_최저 #재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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