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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명 vs 비명 20곳이 공천 갈등 ‘뇌관’…호남은 친명 vs 찐명 갈등

2023-12-25 24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은 공천 관련 잡음으로 시끄럽습니다. <br> <br>저희가 계산해보니 비명 현역 의원 자리에 친명 원외가 도전해서 갈등이 불가피한 곳 등 뇌관이 될 곳이 최소 20곳입니다. <br> <br>텃밭 호남 지역에선 친명 현역 자리에 더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찐명 원외가 붙기도 합니다. <br><br>공천 내홍은 28일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총리 만남이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배두헌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민주당 내 공천 관련 잡음이 야권 지지세가 강한 호남 지역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. <br><br>광주 광산갑 이용빈 의원은 오늘 민주당 의원 대화방에 지지자들 사이에 돌고 있는 '호남 친명 출마자 추천명단'을 공유하며 성토했습니다.<br><br>원외 인사들의 '친명 마케팅'에 문제제기를 한 것으로 "민주당 텃밭 호남의 창피한 현실"이라고 썼습니다.<br> <br>이 의원 역시 친명으로 분류되지만, 대장동 의혹 검찰 조사 때 이재명 대표 변호를 맡았던 박균택 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친명-찐명 경쟁이 불붙었습니다.<br> <br>비명 현역 의원에 친명 비례대표나 원외 친명 인사들이 도전장을 내 갈등의 뇌관이 될 곳은 이미 최소 20곳에 달합니다. <br><br>비명인 홍영표, 양기대 의원 지역구에 친명 이동주, 양이원영 의원이 맞붙는 등 비례대표 의원이 동료 현역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민 곳만 6곳, 대부분 친명-비명 구도입니다.<br><br>윤영찬, 조응천 의원 등 비명 현역 의원에 친명 원외 인사가 도전장을 내 공천 갈등이 불가피한 지역도 15곳이 넘습니다.<br> <br>정세균-김부겸 전 총리는 어제 이런 계파간 공천 파열음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한 비명계 의원은 "이재명 대표가 28일 정세균 전 총리 만남에서도 공정한 공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면 더 큰 압박을 받게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두헌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김태균<br /><br /><br />배두헌 기자 badhone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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