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검찰, 아베파 '비자금' 수사 속도…핵심인물 4명 조사 마쳐<br /><br />일본 정치권을 강타한 집권 자민당의 '비자금 스캔들'을 수사 중인 일본 검찰이 당내 최대 파벌인 아베파 핵심 인사들을 잇달아 조사하며 전모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지검 특수부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마쓰노 히로카즈 전 관방장관, 다카기 쓰요시 전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 등 아베파 핵심 인사 4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정치자금 모금 행사를 주최하면서 이른바 '파티권'을 할당량 이상 판 소속 의원들에게 초과분의 돈을 넘겨주고, 이를 다시 비자금화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준삼 기자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일본검찰 #아베파 #자민당 #비자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