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32명 사상' 도봉구 아파트 화재원인 조사…합동감식 진행<br /><br />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 현장감식이 실시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도봉경찰서는 오늘(26일) 오전부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방학동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등은 최초 아파트 3층 세대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성탄절 새벽 발생한 화재로 30대 남성 2명이 숨지고, 3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불이 난 세대는 전소됐고 일부 층 베란다 등이 소실돼 총 1억98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<br /><br />화재로 인한 이재민은 8세대·23명으로, 인근 모텔에서 임시 거주 중입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방학동 #아파트 #화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