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에서 유모차에 아기가 아닌 강아지나 고양이가 타고 있어서 한 번쯤 깜짝 놀라신 분들 계실 겁니다. <br /> <br />이제는 유모차에 반려동물을 태우고 산책하는 모습이 낯선 풍경은 아닌데요. <br /> <br />저출산 현상이 유모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, 아이가 아닌 반려동물을 태우기 위해 유모차를 사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집계한 판매 비중을 보면 매년 조금씩 늘던 반려동물 유모차 판매량이 올해에는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넘어섰는데요. <br /> <br />출산율은 떨어지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 소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에 따르면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이 올해 0.72명에 그치고, 2025년엔 0.65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죠. <br /> <br />반면, 지난해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은 602만여 가구로 10년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인구의 25.4%를 차지하는데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 키운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반려동물과 관련된 용품에 돈을 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 트렌드도 바뀌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유모차뿐만 아니라 고가의 옷이나 수제 간식, 놀이시설,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까지,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상품과 프로그램이 생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27년에는 국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6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다원 (whitepap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261328495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