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마테이·김지한' 쌍포 폭발…우리카드 4연승 질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배구 선두 우리카드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.<br /><br />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,2세트를 내리 따낸 우리카드 3세트는 막판까지 접전이었습니다.<br /><br />19대 19에서 우리카드 마테이의 스파이크가 적중하고 김지한이 행운의 서브에이스로 달아났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KB손해보험이 비예나와 우상조의 득점으로 반격하며 다시 만들어진 23대 23 동점.<br /><br />우리카드는 상대 서브 범실과 한성정의 서브득점을 묶어 3대 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.<br /><br />3라운드 MVP를 차지한 주포 마테이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0점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 "팬분들 덕분에 좋은 상도 받았고 좋은 경기도 펼치고 있어서요 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고요 여자친구에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. 감사합니다!"<br /><br />17득점을 올린 토종 에이스 김지한도 후위 공격과 블로킹, 서브 득점을 3개씩 기록,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뒤를 받쳤습니다.<br /><br />KB손해보험을 완파한 우리카드는 오는 31일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여자부에선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꺾고 3라운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.<br /><br />14승 5패로 승점 44점을 만든 선두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과의 격차를 5점으로 늘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(jhkim22@yna.co.kr)<br /><br />#우리카드 #현대건설 #프로배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