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교부는 폴란드 전임 정부에서 맺은 국내 방산업계의 수출계약이 정권 교체로 인해 재검토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, 기존 계약이 유지되도록 외교 채널을 통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에,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국가 간 기존의 합의 사항이 계속 이행될 수 있도록 폴란드 정부와 공관 등 외교 채널을 통해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지금까지는 양국 간 방산 수출에 큰 영향이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폴란드 새 연립정부의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한국과 체결한 방산 계약과 관련해 기존에 알고 있던 바와 달리 한국에서 제공하기로 한 융자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스크 총리는 현지시간 27일 무기 거래 금융 지원을 위한 폴란드에 대한 한국의 융자금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스크 총리는 한국과의 방산 계약을 다시 들여다보려 하지만 계약을 지속할 작정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우리가 그중 일부를 변경하게 만드는 어떤 것도 거기에 없기를 정말로 바란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투스크 총리의 이런 발언은 국내 방산업계와 폴란드간 2차 이행계약 협상이 정부의 금융보증 지원 문제가 풀리지 않아 지연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조수현 <br />기자ㅣ김진호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22816554591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