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세청, 올해 역외탈세 1.3조원 이상 추징<br /><br />올해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역외탈세액이 1조 3,500억원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국세청은 법인 소득과 자금의 국외 유출, 국외 소득 누락과 지능적 조세 회피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올해 1조 3,500억원 이상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코로나19 직전 3년 평균치인 1조 3,488억원을 약간 웃도는 규모입니다.<br /><br />법인의 경우 외국에서 번 소득을 국외로 유출 시켜 탈세한 경우가 많았고, 개인이 국외에서 얻은 소득을 해외금융계좌에 은닉해 탈루하거나, 차명계좌를 통해 국내로 반입하는 방식으로 소득을 누락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문형민 기자 (moonbro@yna.co.kr)<br /><br />#국세청 #탈세 #추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