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원회의 이튿날인 그제, 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를 가할 전투적 과업을 제시하고 미국에 맞서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회의에서 한반도가 정치·군사적으로 엄중한 정세에 이르렀다며 인민군대와 군수공업, 핵무기 부문, 민방위 부문이 전쟁 준비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전투적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'전투적 과업'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는데, 새해 초 신년사를 대신해 발표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또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전략적 협조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고 국제적 규모에서 공동 투쟁을 과감히 전개한다는 원칙을 밝혀, 러시아 등 반미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은 김정은이 대외, 대남 사업 부문의 사업 방향도 천명했다고 전해, 내년도 북미·남북 관계 원칙과 구상이 회의에서 다뤄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22904214972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