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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상목 "시장안정조치 85조 원서 필요 시 추가 확대" / YTN

2023-12-29 44 Dailymotion

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을 계기로 필요한 경우 현재 운용 중인 85조 원 규모 시장안정 조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상목 최 부총리는 오늘 서울 은행회관에서 한국은행총재, 금융위원장,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·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시장 안정 조치는 지난해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따라 50조 원 이상 수준으로 가동한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건설사 지원 조치가 추가되면서 현재 85조 원 수준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필요할 경우 이에 더해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한국은행도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유동성 지원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태영건설 관련 위험 노출이 금융권 총자산의 0.09% 수준이고, 다수 금융회사에 분산돼 있어 건전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, 금융권 스스로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불확실성에 미리 대비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별 맞춤형 대응도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화가 가능한 사업장은 적시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대주단 협약을 통해 사업자 재구조화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밝힌 분양계약자와 협력업체 보호 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분양계약자가 있는 22개 사업장은 차질 없는 분양 이행을 통해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고, 필요시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을 통해 분양대금을 환급하는 등 수분양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영건설 매출 의존도가 높은 일부 하도급사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의 채무를 1년 상환 유예하거나 금리 감면 혜택을 부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태영건설과 관련해서는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채권단이 태영그룹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엄정한 구조조정 원칙을 견지하며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부총리는 그동안 정부와 한국은행은 글로벌 복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정책 공조를 바탕으로 잠재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과도하고 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2290920066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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