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적장애 친구 데리고 다니며 억대 대출…20대들 재판행<br /><br />수원지검 형사5부는 지적 장애를 앓는 친구 명의로 억대 대출을 받고 1년 넘게 피해자를 데리고 다닌 20살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.<br /><br />A씨 등은 지난해 9월 피해자 B씨 이름으로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한 뒤 은행에서 전세자금 1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씨 등은 같은 동네에 사는 B씨가 중증 지적 장애를 앓는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러 접근해 범행했고 그가 실종 신고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1년 넘게 데리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지적장애 #억대 대출 #검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