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직 중앙지검 부장검사 인사 조치…"정치 중립 훼손"<br /><br />정치적 중립을 훼손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현직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인사 조치됐습니다.<br /><br />대검찰청은 오늘(29일) 김상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과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을 각각 대전고검과 광주고검으로 인사 조치했습니다.<br /><br />대검찰청은 "총선을 앞둔 시기에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의심받게 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"며 "엄중한 감찰과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상민 부장검사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정치 활동 논란이 일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김 부장검사는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대검 #감찰 #총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