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별 통보 남자친구 허위고소 여성에 징역형 집행유예<br /><br />헤어진 연인에게 수십차례 연락하고 거절당하자 앙심을 품어 허위 고소에 나선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남부지법은 무고·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남자친구 B씨로부터 올해 1월 이별을 통보받자 여러 차례 찾아가 만남을 요구하고 70여차례 연락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B씨가 '스토킹 혐의로 고소하겠다'고 하자 먼저 고소에 나섰고, B씨가 자신의 나체 사진을 촬영하고 폭행했다며 허위 고소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스토킹 #허위_고소 #징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