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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각 마무리·특검 대응…윤대통령, 연초 정국 구상

2023-12-30 2 Dailymotion

개각 마무리·특검 대응…윤대통령, 연초 정국 구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마지막 주말,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법무부 장관 인선, '쌍특검' 법안 통과에 대한 대응안 마련 등 현안이 쌓인 가운데, 연초 정국 구상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3실장을 모두 전격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던 윤석열 대통령.<br /><br />올해 마지막 주말엔 '쉼표'를 찍었습니다. 공식 일정은 물론, 비공개 업무보고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출범하는 등 정치권이 총선 국면으로 급변하는 가운데, 윤 대통령도 이에 맞춰 정국 구상에 돌입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법무부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여의도로 떠나면서 이노공 대행체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촌각을 다투는 사안은 아니지만, 조직 안정화를 위해서라도 연초 인사 단행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의 또 다른 숙제는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처리된 '김건희 여사 특검' 등 이른바 '쌍특검' 법안에 대한 대응안 마련.<br /><br />대통령실은 이미 단호한 입장을 밝히긴 했습니다.<br /><br /> "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."<br /><br />다만 거부권 행사가 '가족 방탄'으로 비칠 수 있어 윤 대통령의 고심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여권 일각에선 국회 추천이 필요한 특별감찰관 임명 또는 제2부속실 설치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"윤 대통령도 사안과 관련해 나오는 얘기들을 인지하고 있을 것"이라며 "연말엔 여론 등을 살피며 정국 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올해 3번째 만남을 가졌던 윤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새해에도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.co.kr)<br /><br />#윤석열 #대통령 #쌍특검 #정국 #구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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