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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코뼈 골절' 허훈, 마스크 투혼…KT 3연승 견인

2023-12-31 3 Dailymotion

'코뼈 골절' 허훈, 마스크 투혼…KT 3연승 견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수원 KT의 허훈 선수가 '마스크맨'이 되어 코트에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딛고 조기에 복귀한 허훈 선수, 마스크 투혼을 펼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KT가 배스의 시원한 덩크로 1쿼터를 마무리합니다.<br /><br />2쿼터, 허훈이 마스크를 쓰고 깜짝 복귀 해 3점슛을 꽂아 넣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2일 삼성전, 코뼈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하며 4주 진단을 받았던 허훈은 18일 만에 코트로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마스크가 불편한 듯 어렵지 않은 기회를 놓치며 자책한 허훈,<br /><br />이내 KCC의 골밑을 파고 들어 득점을 성공시키고 외곽포를 터뜨리며 본실력을 뽐냈습니다.<br /><br />허훈의 마스크 투혼에 힘입어 3쿼터까지 15점차로 앞선 KT,<br /><br />마지막 쿼터, KCC가 허웅의 3점슛을 앞세워 추격했지만, KT는 허훈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의 추를 기울였습니다.<br /><br />KT는 2023년의 마지막 경기에서 KCC를 98-8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도약했습니다.<br /><br />허훈이 15점, 배스가 29점을 기록하며, KT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KCC의 7연승 행진을 저지한 KT는 새해 첫 날 다시 KCC를 상대합니다.<br /><br /> "웬만해서 진짜 핑계를 안 대는데 (마스크를 끼면) 진짜 안 보여요. 뛰는데 전혀 문제는 없는데 다시 부딪힐까봐 심리적으로 부담도 있었고 기본적인 것만 하고 팀에 해를 끼치지 말자 이런 마인드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경기력이 잘 풀려서…"<br /><br />SK는 '부상 병동' 정관장을 꺾고 7연승읃 달리며,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소노를 대파한 삼성은 김효범 감독 대행 체제에서 첫 승을 올리며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(gee@yna.co.kr)<br /><br />#수원KT #허훈 #마스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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