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, 김정은 일제 비판…남북 경색 원인엔 시각차<br /><br />남북을 동족이 아닌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전 영토 평정 준비를 지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발언에 여야가 일제히 비판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 위원장의 발언은 "명백한 도발"이라며 "상황을 오판해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면, 대한민국은 압도적 힘을 바탕으로 반드시 바로 잡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도 강선우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"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겠다는 위험한 카드를 서슴지 않고 드러냈다"면서도 "윤석열 정부도 위기에 책임이 있다"며, 대북 기조 전환을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방현덕 기자 (banghd@yna.co.kr)<br /><br />#김정은 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