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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인비하 논란' 민경우 與비대위 사퇴…"누 끼치고 싶지 않다"

2023-12-31 179 Dailymotion

‘노인 비하 발언’으로 논란이 된 민경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자진 사퇴했다. 비대위원 임명 이틀 만이다.  <br /> <br />   <br /> 민 위원은 30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“저는 오늘 비대위원 직을 사퇴한다”며 “제 과거 발언에 대한 논란 때문에 비대위의 출발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”고 전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“앞으로 저의 위치에서 운동권 정치 청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앞서 민 위원은 과거 노인비하 및 식민사관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. <br />   <br /> 민 위원은 과거 한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“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”이라며 “빨리빨리 돌아가셔야 한다”고 말했다.  <br />   <br /> 민 위원은 논란 직후 당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“어르신들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, 신중치 못한 표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겠다”고 밝힌 바 있다. <br />   <br /> 전날 임명장 수여식과 비대위 첫 회의에서도 “386 세대가 나이와 지휘로 젊은 세대의 진입을 막는 사회적 현상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실수였다”며 재차 사과했지만, 논란이 식지 않았다. <br />   <br /> 대한노인회는 민 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고,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의 뜻도 전달하기도 했다. <br />   <br /> 민 전 위원은 과거 주사파 학생 운동권에서 활동하다 전향해 운동권 정치 청산을 주창한 이력으로 비대위원에 임명됐었다. <br />   <br /> 한 위원장은 “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에 앞장설 분”이라고 그를 소개한 바 있다. <br /> &nb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21870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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